해외여행

신혼여행 시작! LOT항공 LO98 폴란드 바르사뱌(WAW)경유 스위스(ZRH) 도착편 리뷰 - 좌석지정, 기내식, 경유지입국심사, 코로나서류

원&하 2022. 6. 16. 04:23

안녕하세요, 엉테크입니다. ㅎㅎ

저희는 지금 신혼여행 중이에요!

스위스 1주, 프랑스 파리 1주로
총 2주간 여행을 떠난답니다😆

그래서 여행의 첫 시작이라 할 수 있는
항공편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.

저희가 탄 항공은 LOT항공인데요,
인천 국제공항(ICN)에서
폴란드 바르샤바(WAW)를 경유해서
스위스 취리히(ZRH)에 도착하는 편입니다!

편명은 LO098로 , 이코노미 좌석이에요.

가격은 1년 전에 예약해서 무려
2사람에 140만원에 예매했습니다.
약간 도박성으로 일단 예매하자! 해서 했는뎈ㅋㅋ
역시 존버는 성공한다…


8:05분 비행기라서
5시까지 도착해보려고,

결혼식 끝나자마자 바로
인천공항 숙소로 가서 하루를 보냈답니다.

다행히(?) 보딩시간이 늦어졌는데요.

(역시 LOT의 약자는 late or tomorrow.. 였던 것인가)

어차피 5시까지 갈 예정이었던지라
30분 정도는..^^

그리고
LOT항공은 출발 24시간 전에 온라인 체크인을 할 수 있다고 해서 했는데, 신혼여행인데 자리를 앞뒤로 해줬더라구요 -3-

(31B,32B 이딴식으로….)


그런데 또 바꿀 수 있는 자리는 그지같은 자리밖에 없고..
어찌저찌 복도를 끼고 붙어있게끔 다시 하긴 했습니다만.. 일단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.

그리고 체크인 할 때
항공권 E-ticket 출력하라해서 했는데,

직원분께 여권만 보여드리니 바로 체크인 해 주셨습니다.
그리고 자리도 붙여주셨어요! ㅎㅎ

혹시나 셀프체크인 할때 자리가 이상하게
되있어도 체크인할 때 직원분께 한번 요청해 보세요!!

그럼 따끈따끈한 LOT항공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.

 


생각보다 너무나 좋았던 엔터테이먼트 모니터(?)..
영화도 꽤 볼만한 게 있었습니다.
한국어 자막 없거나
한국어 더빙만 있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
이정도가 어딥니까?

이어폰은 달라하면 이렇게 주십니다. 걱정노노!


ㅋㅋ
하림이 뭐보고있나 봤더니
이런 기여운거 보고있슴



체감상 거의 타자마자 나왔던 첫 번째 기내식 입니다.
넷플릭스 외국 드라마 조연으로 나오실법하게 생기신
남성 승무원분께서
“췩힌? 빞? “
물어보십니다.

궁금하니까
췩힌 1 , 빞 1 이렇게 부탁드렸어요.

진짜 나름 괜춘했음. 다들 별로라 해서 걱정 많이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!


음료수도 쨘
와인도 고를 수 있음


밥먹기 전에 주시는 소독물티슈.
냄새가.. 좀 생소합니다..



햄버거 만들어 먹기



도착하기 2시간 전 쯤 주셨던
두 번째 기내식.
이건 모두 통일입니다.
이것도 진짜 나름 괜찮았음…


역시나 햄버거해먹기
(좀 더 다채로워졌다!)

내리기 직전에는 이런 초코바도 주십니다.
항공권을 비교적 싸게 사서 그런지
LOT항공 왤케 좋아보이지..?

11시간의 장시간 비행을 마치면
셔틀버스를 타고 바르샤바 공항으로 가게 됩니다.

스위스나 폴란드 모두 입국 시 어떠한 서류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. 그냥 코로나 이전이라 생각하시면 되요!!
하지만 그래도 혹시모르니 백신접종서류 정도는 챙겨가시는게 … 마음편하시겠죠?!

폴란드 공항 안에서도 그렇고
스위스 대중교통, 공항, 실내 모두
마스크 다 벗고 다니심..
마스크없이 돌아다니는 지금 너무 행복하답니다..

아무튼
딱 들어가시면 이런 표시판을 보실 수 있는데


여기서 잠깐 막혔던 저희..

그냥 바로 오른쪽으로 가셔서 입국심사 받으시면 됩니다…

(혹시몰라서 경유비행기 안내판에 뜰 때 까지 대기탄 2인..)


그리고 여기서 핵꿀팁


줄이 이렇게 길텐데,
EU citizen 전용 줄,
이외 외국인 전용 줄이 있습니다.

저희는 당연히 더 긴 외국인 줄에 섰었는데,
관리자분께 여쭤보고
EU citizen 전용 줄로 갈아타셔도 됩니다..!!

이건 정말 핵꿀팁 ㅋ.ㅋ



그리고 나서 이런 줄을 통과하면,
소지품검사(?) 를 합니다.
역시나 물은 다 버려야하시니
참고하세요! 하림이는
신발도 플라스틱 재질이라고
벗고 들어갔답니다..
(비닐봉다리 발에 끼고 들어감)



바르샤바 쇼팽 공항에서는 그냥..
하림이가 먹고싶은 빵 사먹고
앉아있다가
경유비행기 LO419 뱅기 탑승…


여긴 모니터가 없습니다.
하림이랑도 복도를 기준으로
나뉘어져서..
그냥 잠만 자다가


사과맛/ 부추(?)맛 빵 중 택1해서 먹고…

드디어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 도착입니다!!


장시간 비행이 힘들긴 했으나,
스위스에 도착하니 싹 사라지는 ..

그렇게 저희는 신혼여행을 시작했답니다! 앞으로도 올릴 포스팅이 산더미입니다.. ㅎㅎ
많이 기대해주세요!

혹시나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
언제든지 댓글에 남겨주신다면
최대한 빨리 확인하고
아는 선에서 최대한 자세하게
알려드리겠습니다!

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!